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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1번지] '혁신위 대사면' 두고 신경전…민주 '자객 공천' 논란

2023-10-30 3 Dailymotion

[여의도1번지] '혁신위 대사면' 두고 신경전…민주 '자객 공천' 논란<br /><br /><br />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,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,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출범 후 첫 외부 일정으로 혁신위원들과 함께 5·18 민주화운동 묘역을 찾아 무릎을 꿇고 참배했습니다.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당에 필요한 '쓴 약'을 만들겠다던 인요한 혁신위원장, 가장 먼저 '대사면'과 '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'이라는 약을 만들었습니다. 인 위원장의 처방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인요한 혁신위가 1호 혁신안으로 추진하는 '대사면'을 당 지도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반면, 당사자인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계속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. 특히 홍 시장은 SNS에 혁신위와 당 지도부를 향해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요.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주말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'대사면'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대해 이제 시작이라며, 당사자들을 만나서 마음을 풀게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이 전 대표는 "만나야 될 이유가 없다"고 일축했어요?<br /><br /> 당사자인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'대사면'에 반발하며 거부하고 있고, 국민의힘은 "당시 윤리위 징계 결정을 다시 돌아보라"고 지적한 상황인데요. 1호 혁신안 '대사면'이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"영남의 스타 의원들이 서울 등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"며 이른바 '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'을 화두에 올렸는데요. 당 내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. 원내 111석 중에서 영남이 56명인 국민의힘에서 '영남 중진 험지 출마' 실현이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친윤계에선 "험지 출마론의 진짜 목적은 수도권 승리가 아닌, 기득권 물갈이"라는 의심도 나왔습니다. 영남권에 이어 친윤계가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는데요?<br /><br /> 인 위원장이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을 말하면서 "김기현 대표도, 주호영 의원도 스타들 아닌가"라고 실명을 거론했습니다. 인 위원장이 실명을 거론한 배경을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. 김 대표,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에 "정식으로 제안하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"이라고 했거든요. 실제 결단을 내릴 가능성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인요한 위원장이 의원들 실명을 거론했다는 보도에 대해 "오보"라며 "이는 혁신위 권한 밖의 일"이라고 했습니다. 앞서 "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"는 발언에 대해서도 "좀 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한 것이지 농담도 못 하냐"고 반박하기도 했는데요. 인 위원장의 화법과 발언 내용들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도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. 민주당은 막바지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.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총선기획단장을 맡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비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. '공천 학살'을 우려하며 통합을 위해선 조 사무총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데요. 이재명 대표가 조 사무총장의 거취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나섭니다. 어떤 메시지가 담길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번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여야 '신사협정'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.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국정 기조 전환이 먼저라며 '경제 실패·민생 파탄'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'신사협정'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시정연설에 앞서 사전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결정을 내렸는데요.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갈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함께 예산 정국이 시작되는데요. 정부·여당은 657조 원 규모의 예산안이 재정 건전화와 약자 복지를 담고 있다며 원안 통과를 주장하고 있지만, 민주당은 정부 예산안을 '경제 포기', '국민 포기', '국민 방치' 예산으로 규정하고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. 여야 충돌이 불가피해 보여요?<br /><br /> 쟁점 법안을 놓고도 여야 대치가 예상됩니다. 민주당은 다음달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는데요.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"피켓, 고성, 막말보다 심각한 여당 무시"라며 강행 처리시 필리버스터를 하는 한편,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거대 야당의 입법 강행과 윤 대통령의 거부권 충돌이 재현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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